시분할 / 클라우드 컴퓨팅

클라우드 컴퓨팅은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누군가의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의미로, 1960년대 시분할 개념을 포장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

개요를 간략히 설명하자면, 전 세계로 네트워크가 보급되었고 속도의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.

믿을 수 없을만큼 큰 컴퓨팅 파워와 저장소를 사용할 수 있을만큼 하드웨어의 가격이 저렴해졌고, 그 결과 과거와 달리 새로운 알고리즘이나 처리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. 이 배경을 토대로 클라우드 컴퓨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으로 컴퓨팅 자원을 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

시분할?

시분할

여러 명의 프로세스가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컴퓨터가 자원을 시간적으로 분할해주어 사용자들의 프로그램을 번갈아가며 처리해줌으로써 각 프로세스에게 독립된 컴퓨터를 사용하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.

특징

- 여러 사용자가 각자의 단말장치를 통하여 동시에 운영체제와 대화하면서 각자의 프로그램을 실행한다

- 하나의 CPU는 같은 시점에서 여러 개의 작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CPU의 전체 사용시간을 작은 작업 시간량으로 쪼개어 그 시간량 동안 번갈아가며 CPU 사용이 할당되어 각 작업을 처리한다(Round-Robin 방식)

- 다중 프로그래밍 방식과 결합하여 모든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것처럼 대화식 처리가 가능하다 

- 시스템의 전체 효율은 좋아지나 개인별 사용자 입장에서는 반응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.

- 각 작업에 대한 응답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, 하드웨어를 보다 능률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.